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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일 수요일

김태희·이유비, 벗기면 장땡?

지상파 사극에 출연하는 여자배우들이 잇따라 노출을 감행하면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지난 29일 방송된 7회에서 신인 여배우 이유비의 노출 장면이 등장했다. 이유비는 극중 아버지 박무솔(엄효섭 분)의 역모죄 누명으로 인해 양반에서 기생으로 전락한 박청조 역을 맡고 있다.

이날 청조는 춘화관 행수 천수련(정혜영 분) 앞에서 기생이 되지 않겠다고 꼿꼿하게 버텼다. 수련은 청조에게 수치심을 안기기 위해 겉옷을 벗긴 채 속옷만 입혀 나무에 매달았다. 청조가 기생으로 전락하는 과정을 그리기 위한 장면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청조 역의 이유비의 속살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유비의 어깨선은 물론이고 가슴라인이 일부 드러나며 다소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속옷만 입은 채 나무에 매달린 모습은 가족끼리 모여서 보기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같은 날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7회 역시 배우 김태희의 노출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희가 연기한 장옥정은 입궐해 이순(유아인 분)과 합방을 앞두게 됐다. 옥정은 영문도 모른 채 합방을 위해 목욕을 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김태희의 화끈한 노출이 이어졌다. 

김태희는 상의를 벗었고 속옷만 입은 앞태와 매끈한 뒤태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뿐만 아니라 나인들이 옥정의 등을 씻겨주는 장면이 상당기간 전파를 타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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