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2편 기록 넘었다

영화 '아이언맨3'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감독 쉐인 블랙)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77만 4454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516만 8107명.

'아이언맨3'는 지난 달 25일 개봉해 개봉 첫 주 262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아이언맨3'의 기세는 더욱 강해져 개봉 6일 만에 300만, 8일 만에 400만 고지에 오르며 승승장구 했다.

2주차 주말을 맞이한 '아이언맨3'는 토요일인 지난 4일 하루 동안 77만 명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아이언맨3'는 '아이언맨2'의 442만 명 동원 기록을 넘은 것과 동시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0일 만의 기록이다.

식을 줄 모르는 '아이언맨3'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11만 9405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33만 1138명이다. 3위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파: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가 차지했다. 일일관객 3만 3592명, 누적관객 12만 7547명이다.